2008년 12월 26일
20081226 새벽의 꿈
식물에서 포자가 나와 사람들을 감염시킨다.
꽃을 타고 홀홀 날아가 피부를 찌르면 독침처럼 흘러나간다.
자연의 분노이다. 울타리 안의 팬더독들은 먹이가 없어 결국 자기들을 뜯어먹었다.
붉은 피가 모피에 배어있다. 고통이 느껴진다. 도망칠 곳이 없다. 복수다.
-------------------------------------------------------------------------------
왕자는 지하 무덤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다. 무덤 안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보검이 있기 때문이다.
보검을 찾아 내려간 왕자, 아버지와 죽음의 화신이 그 뒤를 따라온다.
재빠른 왕자가 먼저 내려와 보검을 잡으려 할 때, 아버지와 죽음이 그를 향해 노래를 부른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을 기억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오.
그 검을 잡는 자 사랑의 기억을 잃을 것이다."
왕자는 검을 잡았다.
왕자는 왕이 되어 있다. 그 옆에는 20여년 동안 같이 있어온 왕비가 있다.
하지만 왕비를 어떻게 만났는지, 무슨 점이 좋았는지, 그 시절을 왕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저 여인은 그저 옆에 있을 뿐, 아무 연관도 없으리라.
꽃을 타고 홀홀 날아가 피부를 찌르면 독침처럼 흘러나간다.
자연의 분노이다. 울타리 안의 팬더독들은 먹이가 없어 결국 자기들을 뜯어먹었다.
붉은 피가 모피에 배어있다. 고통이 느껴진다. 도망칠 곳이 없다. 복수다.
-------------------------------------------------------------------------------
왕자는 지하 무덤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다. 무덤 안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보검이 있기 때문이다.
보검을 찾아 내려간 왕자, 아버지와 죽음의 화신이 그 뒤를 따라온다.
재빠른 왕자가 먼저 내려와 보검을 잡으려 할 때, 아버지와 죽음이 그를 향해 노래를 부른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을 기억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오.
그 검을 잡는 자 사랑의 기억을 잃을 것이다."
왕자는 검을 잡았다.
왕자는 왕이 되어 있다. 그 옆에는 20여년 동안 같이 있어온 왕비가 있다.
하지만 왕비를 어떻게 만났는지, 무슨 점이 좋았는지, 그 시절을 왕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저 여인은 그저 옆에 있을 뿐, 아무 연관도 없으리라.
# by | 2008/12/26 12:55 | 꿈의 기록 | 트랙백 | 덧글(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