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2일
성격바톤 받았습니다.
아무도안 님 블로그에서 받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문답을 하는지라 간단히 써야겠습니다.
1:自分で思う性格
1 :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일단 근본적으로 기분파입니다. 기분에 취해서 뭔가를 저질러버리고 기분이 다운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때가 많죠. 조울증의 낌새가 보인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 단정해버리면 실제 조울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모욕으로 느껴지겠군요. (실제로 정신과도 가고는 있습니다만, 저보다 정도가 심한 분은 분명 많을테니까요.)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다소 방어적인 편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뭐라고 공격을 받지 않을까?” 싶어서 못하는 말이 있죠. 그런데 재밌는 점은 방심을 하고 있을 때는 제 안의 자기검열 필터를 완전히 놓아버린다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남들에게 비난을 듣고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은 조심하지 않을 때의 일인데, 뒤늦게 잘못을 깨달았을 때의 상처와 자기비난 때문에 평소에는 오히려 더 방어적이 되어만 가는 듯 합니다. 제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믿음이 많이 없어지기도 했고요.
점차 타인과의 거리감을 두면서 열등감이 심해질 때가 있습니다. “왜 남들이 다 할 수 있는 것을 나는 못하지?”라는 회의감에 빠질 때가 많지요. 예를 들면 연애? 제가 번화가 쪽에 살고 일을 해서인지(분당 쪽에 살고 강남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연인들을 볼 때가 많은데, 그들을 바라보다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는 합니다. 그냥 그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저의 인간관계가 상대적으로 훨씬 좁아지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심 있는 화제에 대해서는 무척 민감하지만, 그 외에 있어서는 살짝 무심하기도 합니다. 관심있는 화제에 대해서는 살짝 완벽주의 기질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실패해온 것이 많다는 자격지심 때문인지, 한번 하면 “제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섭니다. 그러한 완전하고자 하는 욕구가 과해져서 저 자신의 열등감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반면 관심을 보이고 않고 있는 화제에는 굉장히 무심합니다. 단순히 일에 있어서의 문제라기보다는,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소홀해질 때가 많지요. 연락을 제대로 안 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 때 제대로 해명을 안 하는 등의 행동으로 친구를 많이 잃었습니다.
2:人に言われる性格
2: 남에게서 듣는 자신의 성격
제 행동을 다소 연극적이라고 지적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과장한달까요? 다른 사람 앞에서 의사표현을 할 때 과장되게 행동하여 진실되지 못한 인상을 심어줄 때가 많습니다. 저의 감정을 표현할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데에 애를 먹기도 합니다. 특히 농담에 있어서 그런데, 제가 농담을 하면 너무 빨리 하거나 너무 늦게 해서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 점은 원활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분명 개선해야 하는 점입니다.
3:男女関係なく友達の理想
3 : 남녀관계 없이 친구의 이상 (이상적인 친구)
저는 편한 사람이 좋습니다. 저를 불필요하게 밀어붙이지 않고 저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노력가는 오히려 거부감이 들기도 합니다. “왜 너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거지?”라는 질문을 들을까 두렵기도 하거든요. 제 친구 중에 굉장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녀석이 있는데, 이 친구는 많은 경우 도움이 되고 정도 가는 유쾌한 친구입니다만 저를 열심히 하라고 다그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저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 고마워해야 정상입니다만, 그 친구의 이상을 맞춰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지고는 합니다. “대학 등록금이 오르면 장학금을 받음 되지 무슨 성토냐.” 등의 망언에 질려서 자수성가 형 인물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생기기도 했고요.
4:好きな異性の理想
4 : 좋아하는 이성의 이상 (이상적인 이성)
저와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취향의 차이 때문에 가족들과 다툰 적이 상당히 있거든요. 인디 록과 일렉트로닉 음악을 좋아하면서도 팝적인 감각을 놓지 않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하하) 일단 지금 당장 <이블 데드> 뮤지컬판을 같이 볼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군요. 주위에 써는 영화를 싫어하시는 이성 분이 워낙 많아서요.
외모에 있어서는… 독하지 않은 인상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굉장히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에 대해서 거리감이 느껴지는 게 있거든요. 살짝 맹한 느낌의 사람이 좋지만, 그래도 말이 통하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될 정도의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소녀시대의 티파니를 영상 매체로 보는 것은 좋지만, 실제로 만나면 답답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짝 쿨한 느낌도 무척 좋아합니다. 제가 좀 언쿨(un-cool)한 사람이어서 그렇겠죠.
5:最近言われて嬉しかったこと
5 : 최근 남에게서 들어서 기뻤던 말
얼마 전에 오랜만에 메신저에서 본 친구가 ‘너 알고 보니 글 잘 쓰더라.’라는 말을 해줘서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글을 쓰다가 중심 논제에서 벗어나버릴 때가 많아서죠. 하지만 이렇게 사변적 성격이 강한 글을 좋게 봐주는 사람이 있고, 그렇게 쓰고 싶다고 말해주는 것은 참 고맙습니다.
6:バトンの送り主の顔は見たことある?
6 : 바톤 넘겨준 분 얼굴 본 적 있어?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성소수자 관련 행동 때 나갔으면 어떻게 생긴 분인지 대강 알았을텐데, 제가 가지를 못했네요.
7:送り主の印象は?
7 : 넘겨준 분의 인상은?
아직 뵙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온라인에서의 모습을 보면 개성이 확실하신 분 같습니다. 강한 취향과 자기기준이 있고 책을 자주 읽으시는 분 같더군요. 부럽습니다.
8:次に回す人
8 : 바톤을 넘길 사람
●クール(쿨하다) → EUNHAN님
●酷(잔혹하다) →
●可愛い(귀엽다) → 하치님, 환빛님
●かっこいい(멋지다) → 수증기님
●癒し(치유계) →
●面白い(재미있다) → 스프린터님
●?しい(즐겁다) → cenne님 (바귤 언니)
●美しい(아름답다) →
●頭がいい(머리가 좋다) → sixtyone님
●?儀正しい(예의바르다) → Ginger님
●大人(어른) → Enid님 (귀국 후 작성…은 무리시려나요 ^^;)
●子供(아이) →
# by | 2008/04/12 21:45 | 잡.담.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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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격바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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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약간... 아니 솔직해지자. 너 이러면 안 돼. 대놓고 사람을 노력하라고 밀어붙이는 타입이라서 좀 찔립니다;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