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명문 사육기관 진성고를 보면서 느끼는 답답함

인터넷을 둘러보다가 진성고라는 학교 영상을 봤습니다.
실로 말도 안 되고, 화가 치밀어오르기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혹시나 모르니 유튜브로도 한번 - 돌발영상도 자알~ 잘리대요?)

이걸 보면서 생각했던 게 있습니다.
어쩌면 저러한 수단을 통해서 우리는 속박이 '당연한' 것임을 깨닫고 제왕을 기대하는 것 아닌가?
요즘에는 어떠한지 모르겠지만(이미 졸업한지 4년이 되어가는군요), 제 기억에 학생회장이란 눈가리고 아웅에 가까운, 학교장 추천으로 대학에 진출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런 회장을 지지하던 말던에 상관없이 우리는 그냥 입을 다물고 공부하는 것이 '미래'를 위하여 좋은 일이었죠. 어차피 아이들도 그런 데에 관심이 없었고요. 사립학교의 불합리한 면에 대해서 알기보다는 그냥 잘 먹고, 잘 살고, 우리 몸을 보전하고, 어떻게 하면 여자애들을 어떻게 하나,라는 마음에만 관심이 가 있던 고등학교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고민이 역겹다고 생각했고, 그에 반대하여 여자아이들에 대해서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 부작용이 지금 나타나는 것 같군요.)

옛시절을 회상해보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교육 아래 큰 아이들이 저러한 교육을 당연하게 여기고, 미래의 세대들에게도 권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더 나아가 사회로 나가서도 우리는 박정희같이 모든 것을 다 해주는 주군을 바라는 것이 아닌가?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보다는 당장 명문 대학교에 가는 것(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 되고, 모두를 위하여(미래를 위하여) 희생하며 생각하지 마라. 그저 너희의 지도자(선생님)만 믿고 그냥 너 자신을 죽이라.'

정말 웃기는 것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고등학교 때에는 오히려 자기 자신을 세우는 방법을 알아야하는 시기라는 것입니다.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나가는 중간 단계이고, 이 시기를 지나면 교육 시스템 안에서 내적인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거든요.대학교에 진학하고부터는 무언가를 배우는 데에 허둥지둥대는 학생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그저 닥치는 대로 지식을 머리에 스며들어서 그것을 그대로 뱉어내게 하면 됐지요. 하지만 대학교부터는 다릅니다. 그것을 무분별하게 빨아들이기보다는, 체계를 두고 분류하고 재가공해서 쓸 방법을 알아야 하죠. 하지만 고등학교 때까지의 공부방법에 익숙해져있는 1학년으로써는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그저 외우는 것에 능한 아이들이고, 그런 아이들에 맞춰서 시험도 출제되지요. 시민의식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이 시민의식을 키우고 자기 자신의 주관이 확연한 독립된 개체로써의 민주시민이 되는 대신, 그저 남의 의견만 따르고 이 고난에서 자신을 해방시켜줄 제왕(주군/지도자/영도자/주님 - 모든 것으로 해석해도 좋습니다.)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독재자들이 대한민국을 지배했고, 지금도 그 시대의 향수에 사로잡혀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고요.

 

그것을 바꿀 방법은 있는 것입니까?

by oIHLo | 2008/03/23 13:35 | 잡.담.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ihlxyz.egloos.com/tb/180934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wlstlfdmf at 2008/03/24 20:40
광명 진성고등학교 검찰청 수사결과 전부 "혐의없음" 처리...

광명시에는 진성고등학교 설립전까지는 명문고가 없어 서울대, 연.고대 합격자도 별로없어 자녀교육을 위하여 서울, 안양, 부천, 과천등 명문고가 있는 타지로 초등학교때부터 위장전출하여 당시 초.중.고 학생 4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학생유출을 막기위하여 진성고등학교 설립자 차종태박사는 막대한 사재를들여 빠른시일내에 명문고를 만들기위하여 전교생 기숙사제도의 교육방침(영국 이튼스쿨, 미국명문 사립고와 유사한 교육방침) 및 45% 이상의 석.박사소지 일류교사진으로 서울대는 물론 연.고대 이상 합격률을 매년 84%이상 개교3년만에 전국10위권내의 명문고로 만들어 현재 광명시의 교육수준을 타지보다 5%이상 상승시켰으며 4만명이상의 초,중,고 타지 등,하교 동시이동으로 발생되는 교통대란도 해소했으며 4만명이상의 학생들의 타지유출로 인한 년간 480억이라는 교육비유출을 막는데 지대한 공헌등 광명시 교육환경조성에 일등공신 진성고등학교입니다.



그러나, 사학교육법개정시 전교조 및 광명시 불손한 일부사회단체등이 당시 경기교육청 감사결과 공금횡령으로 파면된 행정직원과 내통하여 진성고등학교의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청와대, 감사원, 인적자원부 및 경찰, 검찰등 사직당국에 고발하여 수십차례 감사 및 경찰청, 검찰청 수사결과

전부 "혐의없음" 처리되었습니다.



[혐의없음 "처분결과 통지서" 보기]: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3&eid=KAt//EwtC9FaVORrVwkkwWH92Lv+C2Mh&l_url=L2xpc3QvbGlzdF9ub2Fuc3dlci5waHA/ZDFpZD0xMSZkaXJfaWQ9MTEwMw==


최근 본교이사장 차동춘박사가 한나라당 광명시(갑) 예비후보로 등록하자 모든 음해자 및 불순사회단체 및 정적들이 진성고등학교의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또 청와대 교육청등에 고발하여 감사결과 아무런 하자없다는 결과임에도 엉터리 조작하여 진성고 흠집내기에 철두철미한 음모공작으로 익명으로 인터넷등 언론기관에 기고한 그 음모자를 찾아내기 위하여 사이버 수사대 및 사직당국에 고발중이며 그 음모자에게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등 모든 법적조치중에 있습니다.



진성고 운영형태는 모든 예산,결산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편성하여 학교장 주재하에 운영되며 학교급식 소위원회는 급식재료 및 식당관계업무등 모든학생들의 생활상황을 매일검열하여 학교장과 협의하여 운영되는 타학교와 비교할수 없는 학부형중심의 운영체계로 지,덕,체교육을 실시하여 개교 10년내에 세계의 명문고로 가는 진성고등학교로 급부상하여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미국등 외국학교에서도 그 발전상을 견학하고가는 명문고입니다.



진성고등학교는 입학전 2개월전부터 4내지 6차례 입학설명회를 개최하여 숙소,목욕탕및 모든 시설견학과 본교의 특징인 7무운동(1.무단이탈 없는학교, 2.절도행위 없는학교, 3.음주,흡연 없는학교, 4.폭력행위 없는학교, 5.불건전한 이성교제 없는학교, 6.기물파손행위 없는학교, 7.선생님께 반항행위 없는학교)등 학교의 모든 규율및 학칙을 미리공개하여 찬동하는 학생만 입학절차를거쳐 입학하며 입학후 6개월간은 각반 2명씩 학부형들이 순번으로 직접본교에서 자녀와 숙식하며 공개하여 학교의 모든방침을 체험을 거치는 학교입니다.



일부 불손세력들이 사립학교의 운영체계는 재단은 인사권도 없을뿐더러 학교만 설립한 후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학교장 주재하에 교육청 정기감사 및 수시감사, 특별감사등으로 교육청의 세세한것 까지도 지시를 받으며 운영됨을 모르는 몰지각한 불순분자들이 실명을 거론해가며 학교재단을 흠집내게 하는것은 차동춘박사의 정치입문을 원천봉쇄하려는 음해공작입니다.



재단에 문제가 있다면 본교 학생,학부형,교직원등이 가만히 있지 않을진데 본교에서는 아무런 불평, 불만이없이 날로 진성고등학교가 발전하고 있는데 이들이 본교학생 및 졸업생들을 빙자하여 숨어서 음해하고 있습니다.

떳떳하다면 학교당국에와서 정정당당하게 나타나서 나름대로의 문제점을 제시하는것이 기본적인 도리이며 상식일진데 숨어서 비겁하게 공산주의식 발상으로 전국10위권내의 광명의 명물인 진성고를 전복하려는 계획된 저질행동을 즉각중단하라!



광명시가 고교평준화가 되면 진성고 설립이전과 같이 서울 목동등 교육환경이 좋은곳으로 위장전출하여 등하교시 교통대란과 광명시의 교육질 저하는 물론 년간 480억의 교육비유출 손실의 뼈아픈 전처를 또 밟게됨을 왜 모르는가?



광명시 교육문제는 진성학원, 진덕학원, 진명학원, 진성고등학교설립자 차종태박사와 한번도 면담한적 없이 기준도 철학도 없는 대안으로 경거망동 하지말고 제대로 알고 처신할것을 촉구한다.




Commented by oIHLo at 2008/03/25 13:40
...전혀 이 글에 어울리진 않는 덧글입니다만,
그래도 아무도 안 찾는 블로그 찾아줘 감사합니다.

시급 얼마 받으세요?
Commented by 성진 at 2008/04/16 15:41
밥이랑 자는데는 군대랑 똑같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